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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예술상
성악과 기악, 그리고 무용분야에서 최고 기량을 보유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 수상자는 2.16예술상 개인경연에서 선발된다. 이 경연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90년 1월 발기하고 이의 개최방식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지시함에 따라 이듬해 1월말부터 문화성 주최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경연에는 예선을 통과한 17세 이상의 전문 예술단체 예술인, 각급 예술학교 교원·학생, 해외동포 예술인과 함께 희망에 따라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다. 성악부문은 민족성악과 양악성악, 기악은 양기악과 민족기악으로 나눠 진행하는데 이 중 양기악은 다시 목·금관·현악기와 피아노 등으로, 민족기악은 현악기(가야금 해금 등), 타악기(북 꽹과리 새납 등) 관악기(젓대 퉁소 단소 등)로 구분해 심사하고 있다. 출연자들은 지정곡목과 자유곡목을 각각 선보이며 예술부문의 유명한 박사, 교수, 배우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에 따라 입상자들은 상장과 메달, 한 등급 높은 예술급수(級數)를 받게 된다. 개인경연이 시작된 후 지난 10여 년간 3천500여 명이 이에 참가했으며 300여 명의 북한 및 해외동포 예술인이 입상했다. 북한 언론은 2.16예술상 개인경연이 북한 예술을 한 계단 더 높이는 획기적인 전환점이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젊고 유망한 국내외 예술인들이 더 많이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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