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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언니처럼 믿고 따랐는데' 부산 엽기살인, 무슨 일이 있었길래

부부에 의해 살해돼 4년 넘게 시멘트와 흙으로 덮인 채 부산의 한 주택 고무통 안에 놓여있던 20대 여성의 유골은 너무도 작았다. 경찰이 "아이의 유골로 착각했다"고 말할 정도였다. 피해 여성 A(당시 21세)씨는 2014년 12월 자신의 원룸에서 B(28·여)씨와 B씨 남편 C(28)씨에 의해 살해됐다. B씨는 그녀가 한때 믿고 많이 의지했던 2살 많은 언니였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범행이 있기 7개월 전쯤인 그해 5월 경북지역 한 휴대전화 제조공장...